우리가 살고 있는 은하에는 태양과 같은 별이 4천억 개 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은하와 같은 은하가 우주에 2천억 개가 있다. 드넓은 우주에는 인간만 살고 있다는 것은 불합리하고 말도 안 된다고 본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서 우주로 진출을 하기 시작하였고 인류는 외계 생명체에 대해서 처음으로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였다. 요즘은 더 나아가서 이 오염된 지구를 대체할만한 새로운 지구, 제2의 지구를 찾거나 슈퍼 지구를 찾는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이는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아주 중요한 단어로 자리를 매겼다.
제2의 지구 찾기란 인류의 위기에 대한 생각이 스며들어 있다.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에도 분명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들이 지구 안에서 발생하고 있다. 밀레니엄 때 인류의 멸망을 논했다던가 지구종말 시계 표시 시간이 5분 전에서 3분 전으로 앞당겨졌다고 언론매체에서 앞다투어 보도했던 것들만 보아도 그렇다. 지구종말 시계의 시곗바늘을 앞당기고 있는 것들은 핵무기와 지구의 온난화, 해양생태계 파괴 등 인류가 개발한 기술문명이 인류의 멸망을 촉진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그 이유는 인간의 어리석음 때문일 것이다.
지구를 위협하고 있는 여러 위기상황으로 인하여 많은 학자들은 제2의 지구를 찾고 있는데,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쓴 책에는 인류는 앞으로 천년 내로 지구를 떠나지 못한다면 멸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점점 망가지고 있는 지구를 떠나지 않고서는 인류에게 새로운 역사는 없을 것이고 인류의 미래는 우주탐사가 정답이라고 강조하였다.
이같이 제2의 지구라는 것은 우리 인간이 살 수 있는 지구와 동일한 외계행성을 말하는 것이다. 인간이 지구와 같이 살 수 있는 새로운 행성의 조건은 목성처럼 가스형의 행성이 아닌 암석형의 행성이어야 하며, 지구처럼 모항성에서 적당한 거리에 있어 물이 액체로 존재할 수 있어야 하며, 행성의 크기와 질량이 지구와 비슷하여 대기를 꼭 잡아두고 생명체가 살기에 적당한 중력이 유지되어야 한다.
슈퍼 지구는 지구와 같이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지구보다 질량이 배로 크면서 대기와 물이 존재하여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아주 큰 행성을 지칭한다. 슈퍼 지구의 특징은 중력이 강하고 대기가 안정적이고 지각활동이 활발하다. 그러나 아직 우리 태양계 안에서는 슈퍼 지구가 될만한 행성이 없다.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케플러 망원경이 찾아낸 제2지구의 후보는 약 4천여 개이며 이중 2400개는 외계행성으로 확인되었다. 이 중에서 특히 지구의 크기와 기온이 비슷하여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골디락스 존 행성 10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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